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샬롯 링링 (문단 편집) === 성격 === >'''달콤한 과자를 갖고 와!! 그러면 약속해줄게!!''' >''''평화'와!!! '꿈의 나라'를!!!''' >'''내가 시키는 대로 따르면 다들 꼭 행복해져!!''' >'''안 따르는 녀석은 고집불통이니까 죽여버려야지!!''' > >-청소년기의 샬롯 링링.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정부 차원에서 사황 중 "비위를 거스르면 무서운 자"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행여나 있을 배반 및 해적단을 탈퇴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돌발 상황을 염려해 [[정략결혼]]은 물론 처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죽음의 룰렛, 또한 대상과 가장 친한 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배반이 확실시되면 대상 혹은 그 지인들에게 자객을 보내거나 그 대가로 직접 수명을 갈취하기까지 한다. 이는 사황 중 존재 자체가 무섭다고 평가받는 사황 [[카이도]]가 자신의 비위를 거스를지라도 일단 실력이 돼 장기말로 활용할 여지가 있으면 과거를 묻지 않고 [[전향]]할 때까지 가둬두는 것과 대비된다. 즉, 비위를 거스르는 자 입장에선 그 광폭하기로 유명한 [[카이도]]보다도 잔혹하다는 것이다.[* 덤으로 검은 수염은 카이도를 괴물, 빅 맘은 미치광이라고 평했으며. 해군본부 준장인 [[브랑 뉴]]는 그녀를 선천적인 몬스터이면서 혈연 이외는 믿지 않는 인물이자 [[토트랜드]]라는 과자왕국을 건설한 여왕으로 언급한다. 죄다 식탐앓이 상태에서 한 짓이긴 하지만 등장 직후 자식도 용서 없이 공격하는 모습과 식인까지 하는 모습은 잔혹함을 넘어 끔찍한 악질이다. 자신의 분신이자 동시에 수십 년 동안 함께해왔던 제우스 또한 쓸모없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숙청했다. 그나마 제우스는 정말 여러 번 실책을 저지르는 등 참작사유(?)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심지어 어머니 장례식이 겹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빅 맘의 다과회에 참석을 못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러자 그의 아버지를 죽이고 목을 그 사람한테 보내줬던 일도 있었다.] 허나 이유불문하고 자신에게 과자를 안 바치는 이유로 어인섬을 쓸어버리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이건 선천적으로 잔인하거나 아니면 공포정치용 같은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린이]]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매우''' 나쁜 의미로 남아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어린이]] 문서를 보면 알수 있듯 어린이들은 판단력이 미숙하고 사리분별을 모르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여 제멋대로 행동하려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샬롯 링링도 항상 자기 멋대로만 판단하고 행동하며 자기 말에 안 따르거나 협조하지 않으면 이유 불문하고 적으로 간주해 죽이려 든다는 점에서 어린이 특유의 악한 면모를 노인이 된 지금도 답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어인섬 과자는 빅 맘 해적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의 취향이다.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도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막나가는 점에서 얼마나 괴랄한 모습인지 짐작할 수 있다.[* 비유를 하면 어린애가 때를 쓰는 것을 '''사황에 최강급 강자가''' 하고 있는 셈인데 어린애면 그냥 떼쓰기로 끝나지 사황에 자기 자신도 그에 걸맞게 강하다 보니 그 수준이 정도를 넘어선 것이라 봐도 좋다.][* 아닌 게 아니라 어인섬을 쓸어버리려고 했던 것도 어인섬에 단단히 경고를 주고 다음에 과자를 두 배로 받아낸다든가 하는 식으로 대응해도 될 텐데 그냥 쓸어버리려고 했다는 데서 샬롯 링링은 자기 비위에 맞지 않으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막 나간다는 걸 알 수 있다.] 간혹 (예컨대 콧물을 흘린다거나) 위엄과는 거리가 멀어보일 정도로 덜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끔씩 흰 수염과는 또 다른 대해적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징베]]에게 뒤처리 이야기를 할 때나 웃으며 [[상디]]에게 이야기하다가 인상을 쓰며 "분명히 말해두지만, [[몽키 D. 루피|밀짚모자]] 그 녀석이 내게 저지른 짓[* 어인섬의 과자들을 모조리 먹어버린(거라고 스스로 누명을 쓴) 것, 유혹의 숲을 파괴한 것, 장성 하나를 해치운 것, 자기한테 선전포고한 것.]은, 원래 이렇게 쉽게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장면 등등이 있다. 어린 애 같은 천진난만함, 마녀와 같은 교활함과 음험함, 해적의 난폭함과 잔혹함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이런 복잡한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샤를로테(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과자'''에 대한]] [[집착]]이다. 68세의 늙은 나이에도 달콤한 과자에 사족을 못쓴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돈도 아니고 과자를 요구한다.[* 어인섬은 빅 맘의 이름을 빌리는 조건으로 매달 '''10톤'''의 과자를 바쳤다. 실제로 고작 '''8시간''' 굶었는데도 뼈가 앙상해질 정도로 마른 걸 보면 먹는 양 이상으로 기초 대사량 자체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사실 무리도 아닌 게 빅 맘은 신체가 880cm인데 현존하는 최대 육상 동물인 아프리카 코끼리도 몸 길이는 5.4m~7.5m라서 신체만 놓고 보면 '''아프리카 코끼리가 빅 맘보다 작다.''' 이말은 샬롯 링링이 현실에 나타난다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인간''' 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에 등재될 것이다. 결국 빅 맘은 코끼리보다도 덩치가 크다는 얘기인데 코끼리의 소화 효율이 좋지 않고 먹는 것도 풀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하루에 150~400kg에 달하는 먹이를 먹고 그럼 빅 맘도 하루에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이면 무려 '''4.5~12톤'''에 당한다. 즉 한 달에 톤 단위로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 데다가 만일 전투라도 일어나면 '''더 먹어야 하고''' 식탐앓이 일어나서 기력을 소모하면 '''또 먹어야 한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동물은 덩치가 커질수록 기초대사량은 커지지만 반대로 신진대사률은 떨어지는 반면 같은 종 내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신체구조에서 덩치가 커지다 보니 몸을 더 굴려야 해서 신진대사율이 오른다. 근데 빅 맘은 보통 사람의 몇배라 신진대사률이 일반인보다 높을건 자명한 일. 결국 이러나저러나 빅 맘은 '''먹보일 수밖에 없다.''' 10톤까지는 좀 오버라도 빅 맘의 식사량을 감안하면 어인섬이 어마어마한 과자를 바쳐야 하는 건 개연성이 있는 셈, 특히 빅 맘이 어인섬의 과자를 좋아했다고 하니 확실히 어인섬이 가장 많은 과자를 바쳐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과자를 요구하는 건 차라리 자비로워 보일 수도 있다. 돈으로는 어떤 것이든 구입이 가능하기에 항상 수요가 넘쳐흐르는 만큼 정말 가난한 나라는 뭘 해도 돈을 구하지 못해 보호비를 못 낼 수 있지만 과자는 자체적으로 과자를 만들수만 있다면 어떻게 마련은 될 것이다.(적어도 과자만 만들고 사는 국가는 없을 테니) 적어도 어인섬이 매달 10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을 내야 했지만 이전까지 아무 문제도 없던 걸 감안하면 빅 맘도 터무니없이 많은 양을 내놓으라고 하는 건 아니고 내놓을 순 있는 수준으로는 책정했을 것이다. 거기다 그 과자들은 모두 빅 맘이 쳐묵쳐묵하는데 쓰이는걸 감안하면 빅 맘 입장에서도 돈을 받아서 과자를 사는 것보다 그냥 과자로 상납받는게 편할 것이다.] 그런데 이때 자신에게 제때 과자를 바치지 못한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국가를 멸망시켜 버린다.[* 그나마 어인섬은 마침 빅 맘 해적단도 해적선 2척이 격침돼 재건할 비용이 필요했던 데다가 샬롯 링링도 자신의 과자를 다 처묵하고도 당당하게 나온 루피의 모습에 마음에 들었든지, 어인섬에 내뿜어야 했을 분노를 대신 전부 루피에게 쏟아 붓는 것과 어인섬의 보물을 죄다 긁어가는 조건으로 봐줬다.] 심지어는 자신의 딸 [[샬롯 푸딩]]의 [[결혼식]]에 쓸 식재료를 모으기 위해서 최소한 3개의 나라를 [[초토화]]시켰다. 물론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을 세울 정도로 치밀하고 계산이 돌아가는 면모 또한 선보인다.[* 정작 작중에서는 이런 모습은 빈스모크와의 정략 결혼 사례처럼 평상시 계획을 수립하거나 행하지 않는 이상. [[토트랜드]] 스토리 초반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식탐앓이로 날뛰거나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어딘가로 던져저서 오만 가지 공격을 다 당하는 등 홍일점임에도 대우는 사황 중 가장 처참한 수준이다.] 거기에 비록 어릴 때의 일이긴 하지만 [[카르멜|마더 카르멜]]이 링링과 아이들에게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꿈의 나라를 만들자"고 말할 때 이를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모두가 똑같은 크기로 커지면 된다]]고 잘못 이해하면서, 그리고 시저 클라운을 볼모로 데려와 연구를 통해 거인족을 만들 것을 강요했으며 [[소울소울 열매|카르멜의 능력]]을 자신이 쓸 수 있게 된 영문을 전혀 이해 못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자의 경우에는 성격이 그 모양이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후자의 경우에는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쌓은 지금도 자신이 갑자기 카르멜의 능력을 얻은 것에 의구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의아하다.[* 굳이 추측하자면 어린 시절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무의식적으로 알게 되었고, 끝내 진실을 감당할 수 없어서 외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가 가장 존경했던 보호자와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친구들을 고의적인 이유 및 행동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식인|끔찍한 방식으로 없애버린 셈이다.]]. 실제로 자신이 본의 아니게 저지른 최악의 실책을 자기부정하는 등의 일은 창작물에서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세속적인 가치에 초연한 다른 사황들과[* 흰 수염과 샹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카이도의 취미는 '[[자살]]'이고 목표는 '이 세계를 모조리 파괴할 대전쟁'이다. 그나마 [[마샬 D. 티치]]와는 비슷한 면이 있다.][* 사실 마샬 D. 티치도 품위가 없을 뿐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야망'''이지 부와 명성같은 것이 아니다. 당장 티치는 칠무해가 된 것도 야망을 위해서고 쓸모를 다하자 미련없이 버렸다.] 달리 자신의 이익, 권력과 명성 같은 가치에 굉장히 집착한다.[* 다만 명성은 정도만 다를 뿐 다른 해적들도 어느정도 집착한다. 하다못해 세상사 모두에 별 관심도 없어보이는 미호크조차 세간에 자신이 버기 '따위'의 부하로 알려지자 빡쳐서 버기를 죽이려고 한 바 있다.] 빅 맘의 이런 성향은 사황 중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불리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단순히 힘만 앞세우지 않고 잔혹하고 계산적인 음흉한 군주다.[* 그래서 동화풍의 해적단 선장인데 묘하게 [[과학]]의 힘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제르마 66]]의 힘을 원한다든가, 거인화 기술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습 등이 그렇다. 거기다 아예 본인도 부하를 "멍청한 것! 그림책 따위에 감동을 받아서..."라고 하며 혼을 내기도 했다.][* 이런 면모의 원인을 들자면 샬롯 링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평화와 평등이라는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이상주의가 세속적인 가치에 집착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것에 의아할 수도 있는데 다른 사황들은 자기만의 '''이상'''이라기보다는 '''꿈'''이 있다. 이 때문에 사실 모두들 사황이니 뭐니 하지만 모두들 지극히 개인적인 꿈만을 따르기에 오히려 자기가 이끄는 해적단 선장이라는 지위 외의 다른 지위는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빅 맘의 이상은 세계평화고 해적은 세계평화와는 동떨어진 존재인 만큼 해적단 선장과는 또다른 지위가 필요했고 아마도 그것은 황제 같은 정치적인 힘을 가진 자리일 것이다. 그런데 황제 같은 자리에 앉는 순간 빅 맘에게는 다른 사황들과는 다른 상황에 놓인다. 타 사황들이 잘 쳐봐야 [[군벌]]이라면 빅맘은 [[군주]]이므로 국가의 수장으로서 현실적 가치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다. 군벌들에게는 자신의 집단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야 할 의무가 없지만 빅 맘은 해적단을 이끄는 해적선장에 국가를 이끄는 군주이기까지 하므로 도저히 국가를 주먹구구식으로 이끌 수가 없다. 괜히 토트랜드의 대신들이 '''전투력 불문'''하고 임명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렇다 보니 빅맘은 자신의 국가를 위해선 이익과 권력에 집착할 수 밖에 없다.] 빅 맘의 아들 [[샬롯 크래커]]는 어머니를 '선수 치는 여자'라고 평가했다.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의 좋은 예다.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었다면 [[제르마 66]]의 과학력을 조금의 수고도 들이지 않고 그대로 강탈하여 손에 넣을 수도 있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막장 부모|자신의 아이들의 결혼도 해적단을 강화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여긴다.[* 하지만 상견례 전에 아이들을 잘대해주는 모습이나 퀸에게 박치기를 맞고 기억이 돌아왔을 때 자식들이 자신을 불러주는 장면을 기억해내고 각성하는 걸 보면 모성애는 있다. 로라를 죽이려고 한 듯한 묘사가 있기는 한데 카이도처럼 직접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불분명하다.] 애초에 자기 남편도 자식을 낳기 위한 [[종마]]로 여기며 필요 없어지면 바로 버린다.[* 이런 점에서 같은 사황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과는 서로 대척점에 있다. [[에드워드 뉴게이트|흰 수염]]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인물에게도 [[코즈키 오뎅|로저가 자신의 가족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고 대노한 적이 있고]], [[스쿼드(원피스)|정상결전에서는 해군에게 속아 자기를 찌른 배신자]]를 못난 아들이지만 그래도 사랑하겠다며 감싸주고 죄를 묻지 않았으며, 자신의 말을 안 듣고 뛰쳐나가 죽을 위기에 처한 [[포트거스 D. 에이스|에이스]]조차도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와중에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구해주려 했다. 다만 흰 수염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것이 가족이었기에 그랬던 면도 있다. 세속적 가치를 추구한 건 아니지만 흰 수염 역시도 자기가 추구한 바를 따랐던 것이다.] 그리고 빅 맘은 자녀들을 사랑으로 감싸거나 깊은 의미의 따끔한 일침[* 이 경우는 오히려 자식이 아니라 말단 병사한테 했다. 빈스모크 가문을 호위하던 말단 병사가 빅 맘과 함께 죄수 도서관을 나서면서 '제르마 66를 실제로 보니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말하자 그림책에 너무 감정이입하지는 말라며 일침을 날렸다.]이 아닌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말하여[* 푸딩에게 제 3의 눈이 혐오스럽다고 말하거나 로라와 쌍둥이 자매인 시폰에게 그 얼굴 나한테 보이지 말라는 등] 깊은 상처를 주고, 자식이 자신의 의도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이에 무척이나 광분하는 등 부모로서 그리고 공익상 전혀 도움도 안 되는 쓸모없는 짓을 일삼았다. 그래서 모친의 온갖 학대를 받았던 친딸 샬롯 시폰은 [[카포네 벳지|남편]]이 암살을 도모하는 것을 알고도 이에 대해 침묵했고 샬롯 푸딩 또한 상디에게 동조하여 그를 도와주었다.[* 심지어 빅 맘에게 별다른 학대를 받았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은 [[샬롯 프랄리네]]는 자신의 모친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듣고는 '''내 가족과 그의 동료들이 탈출할 절호의 기회'''로 삼고 암살 미수범들이 도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끌어줬다. 이는 빅 맘이 자식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946화에서는 사람이 완전 달라졌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장면이 나왔는데, 와노쿠니에서 킹에 의해 절벽에 떨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에서 오히려 기존의 개인적이고 무자비한 폭군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이면서 이후 같이 동행하던 쵸파와도 어울렸으며 이후 [[팥죽]]을 먹게 될 부푼 기대를 안으면서 우동 감옥에 도착했을 때 팥죽이 없다고 낙담하며 이를 다 먹어 치웠다고 스스로 폭로한 루피에게 분노했던 이유 또한 다름 아닌 '''어려운 처지임에도 자신에게 팥죽을 나눠 준 마을 사람들에게 팥죽을 잔뜩 대접해서 같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셈. 또한 기억을 되찾은 상태에서도 10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에게는 나름 친절한 편이라고 한다. 나름의 보은 의식도 있어서 그 아이가 자기를 도왔던 마을 사람이기도 하자 매우 자상하게 대해주었다. 도리어 방금 동맹을 맺은 카이도의 부하를 단숨에 패버리면서 그녀가 가진 최후의 일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후 오타마가 나미와 우솝을 도주시키려 하자 자신을 떠나는 사람은 싫다며 싸그리 죽여버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천성이나 자라온 환경이 어떠했든 간에 현재의 빅 맘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성격파탄자|인성 파탄자]]로 타락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아무리 빅 맘이 카이도에 비해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가 있고 성장 배경도 불우하다고는 하나 그걸로 악당이 아니라고 할 순 없다. 심지어 타마는 해안가까지 떠밀려 와 빈털터리가 된 자신을 거두어주고 떡고물 사람들과 함께 돌봐준 은인 같은 존재인데, 단지 떠나려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디르급으로 태세 전환해 그녀까지 죽이려고 한다. 이런한 면을 보면 현재의 빅 맘은 카이도처럼 앞뒤 안 가리고 무고한 시민들까지 다 죽이는 급까지는 아닐지언정 인성 파탄자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결국 그녀는 [[슈트로이젠]] 같은 악인이 아니라 정의로운 자, 적어도 [[카르멜|마더 카르멜]]과 같이 비록 위선자라고 할지라도 그녀를 다독여주거나 적어도 감당할 수 있는 인물, 혹은 [[컬리 다단]]과 같이 다소 천박하더라도 인정 넘치는 인물이 그녀를 맡아 키웠더라면 결과적으로 이렇게까지 타락하여 폭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는 말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라는 것이다. 자신의 집단에게 큰 피해를 입혔거나 자신에게 대적할 만큼 강한 상대를 만나면 적으로 간주하면서도 이들의 강함을 인정하며 상당한 호승심을 보인다. 케이크를 먹고 정신을 차린 빅 맘이 루피를 잡기 위해 페로스페로의 능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녀석의 수명을 빼앗고 막강한 호미즈로 부려주겠다'며 루피의 강함을 인정해주었고 이후에 오니가시마에서 만났을 때 나름대로의 인사와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 널 족치기 위해 아득히 먼 나라 토트랜드에서 여기까지 날라왔다는 내용. 진짜로 죽일 생각이었으면 인사고 뭐고 바로 달려들었지만 루피와 마주하자마자 저런 식으로 인사를 건네는 걸 보아 루피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트라팔가 로]]와 [[유스타스 키드]]에게 심한 부상을 입자, 강한 호승심을 드러내며 사황의 자리를 뺏어보라 선언하고는 자신의 수명을 소모하는 기술까지 동원하였다. 이런 성격은 아들 [[샬롯 카타쿠리|카타쿠리]]에게도 진하게 물려주었다. 다만 카타쿠리는 루피를 자신과 대등한 강자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었지만 빅 맘은 호승심은 있어도 패배하는 순간까지도 로와 키드를 끝까지 애송이 취급하면서 무시하고 깔보았다는 차이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